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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제철 해산물 달력

부산 제철 해산물 달력

매달 가장 맛있는 부산 바다의 선물

수정횟집 · 2026-04-05 Updated

음식 베스트10

부산 자갈치시장의 겨울 대게
1

1월 — 대게

자갈치시장·기장 · 시가 (마리당 20,000~50,000원)

겨울 바다의 제왕, 대게는 1월에 가장 살이 꽉 차고 단맛이 절정에 달합니다. 동해 깊은 바다에서 올라온 대게는 다리 하나를 꺾어 입에 넣는 순간 짭조름한 바다 향과 함께 섬유질처럼 결이 살아있는 살이 촘촘히 풀립니다. 자갈치시장에서는 활대게를 직접 골라 바로 찜으로 먹을 수 있고, 기장 앞바다산 대게도 부산에서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대게찜은 간장 소스에 찍어 먹는 것이 기본이지만, 게딱지에 밥을 비벼 먹는 "딱지밥"이야말로 현지인들이 가장 기다리는 순간입니다. 추운 겨울에 부산을 찾는다면, 따끈한 대게찜 한 판이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됩니다.

12월~2월이 최고 시즌, 1월이 절정

#겨울#갑각류#자갈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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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다리회와 도다리쑥국
2

2월 — 도다리

자갈치시장·부산 전역 횟집 · 도다리회 30,000~50,000원 / 쑥국 12,000~15,000원

"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도다리는 봄이 오기 직전인 2월 말부터 맛이 오르기 시작합니다. 납작한 몸체에 숨은 흰 살은 담백하고 쫄깃하며, 특유의 고소한 감칠맛이 입안을 감쌉니다. 부산에서는 도다리쑥국이 봄의 전령으로 사랑받는데, 쌉싸름한 해변 쑥과 도다리를 함께 끓이면 시원한 국물에서 봄 바다의 향기가 올라옵니다. 회로 얇게 썰어 초장에 찍어 먹으면 광어와는 또 다른 섬세한 식감을 느낄 수 있고, 매운탕으로 끓여도 사골처럼 뽀얀 국물이 우러나 해장으로도 그만입니다. 부산 현지인들은 2월이 되면 "도다리 철이다"라며 횟집을 찾기 시작합니다.

2월~4월, 쑥이 나오는 3월이 쑥국 최적기

##흰살생선#도다리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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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시장 봄 멍게회
3

3월 — 멍게

자갈치시장·거제·통영 · 멍게회 15,000~25,000원 / 멍게비빔밥 12,000원

멍게는 바다의 파인애플이라 불릴 만큼 독특한 외형을 가졌지만, 한 입 먹으면 그 맛에 반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3월 멍게는 겨울 내 차가운 바닷물에서 천천히 자란 덕에 살이 통통하고, 입에 넣는 순간 바다 향이 코끝까지 퍼지며 씹을수록 달콤한 감칠맛이 올라옵니다. 부산 자갈치시장에서는 갓 채취한 멍게를 껍질째 까서 바로 먹을 수 있는데, 이 신선함은 유통 과정을 거친 멍게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멍게비빔밥은 자갈치시장의 숨은 별미로, 참기름과 초고추장을 넣고 비비면 바다 향 가득한 한 그릇이 완성됩니다. 멍게젓갈은 부산 기념품으로도 인기이며, 밥 반찬으로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3월~5월 봄철이 제철, 3월이 가장 살이 통통

##해산물#자갈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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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자갈치시장 봄 전복과 소라
4

4월 — 소라·전복

자갈치시장·기장 · 소라회 15,000~20,000원 / 전복회 30,000원~ / 전복죽 12,000~15,000원

4월은 봄 조개 시즌의 절정으로, 소라와 전복이 가장 맛있는 시기입니다. 소라는 꼬들꼬들한 식감이 매력인데, 삶아서 이쑤시개로 쏙 빼 먹는 맛이 중독성이 있습니다. 초장에 찍어 먹으면 바다 향과 매콤한 맛이 어우러지며, 소라무침이나 소라죽으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전복은 "바다의 황제"라 불리며, 4월이면 해조류를 충분히 먹고 자란 전복의 살이 탱글하고 쫀득해집니다. 자갈치시장에서는 활전복을 바로 회로 썰어 먹을 수 있고, 전복죽·전복구이·전복버터구이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즐기는 것이 부산식입니다. 기장 앞바다에서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자연산 전복은 양식과는 비교할 수 없는 쫄깃함과 감칠맛을 자랑합니다.

전복 4월~6월, 소라 3월~5월이 최적

##조개류#전복#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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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자갈치시장 성게알
5

5월 — 성게

자갈치시장·기장 · 성게알 비빔밥 15,000~20,000원 / 성게알 한 접시 20,000~30,000원

성게알은 "바다의 버터"라 불리며, 5월에 가장 크고 진한 맛이 납니다. 껍데기를 반으로 가르면 주황빛 알이 별처럼 박혀 있는데, 한 숟갈 떠서 입에 넣으면 크리미한 식감과 함께 바다의 깊은 풍미가 혀 위에서 녹아내립니다. 자갈치시장에서는 갓 까낸 성게알을 밥 위에 올려 비빔밥으로 먹을 수 있고, 성게알을 김에 싸서 간장 한 방울과 먹는 것이 자갈치 어판장 상인들의 즐기는 방식입니다. 일본에서는 스시 네타 중 최고급으로 꼽히는 성게를 부산에서는 훨씬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기장 앞바다 자연산 성게는 크기와 맛 모두 전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5월~6월이 절정, 7월 산란기 전까지가 시즌

##해산물#성게#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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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횟집 산꼼장어 양념구이
6
수정횟집

6월 — 꼼장어(먹장어)

수정횟집 · 60,000원~ (2인 기준)

6월은 꼼장어(먹장어)가 가장 맛있는 시기입니다. 수정횟집에서는 수족관에서 살아 꿈틀거리는 산(山) 꼼장어를 직접 손질하여 즉석에서 구워 드립니다. 산꼼장어는 냉동 꼼장어와는 비교할 수 없는 탱글한 식감을 가지고 있으며, 석쇠 위에서 구울 때 기름이 지글지글 타오르면서 고소한 향이 퍼집니다. 소금구이로 먼저 담백하게 맛본 뒤, 특제 양념으로 볶아 매콤달콤한 맛을 즐기고, 마지막으로 남은 양념에 밥을 볶아 볶음밥으로 마무리하는 3단계 코스가 수정횟집만의 즐기는 방식입니다. 자갈치해안로에서 꼼장어를 전문으로 하는 수정횟집은 부산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자자합니다.

5월~8월 여름철이 제철, 6월이 가장 맛있는 시기

#여름#수정횟집#꼼장어#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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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횟집 여름 물회 — 얼음 동동 시원한 한 그릇
7
수정횟집

7월 — 물회·활어회

수정횟집 · 물회 18,000원 / 활어회 코스 50,000원~

한여름 7월, 무더위에 지친 몸에 가장 필요한 것은 얼음이 동동 뜬 시원한 물회 한 그릇입니다. 수정횟집에서는 매일 아침 자갈치 어판장 경매에서 직접 들여온 활어를 수족관에서 관리하다가 주문 즉시 손질하여 물회를 만듭니다. 새콤달콤한 초장 육수 위에 광어·우럭 등 제철 활어회가 듬뿍 올라가고, 오이·미나리·깻잎 등 신선한 채소가 어우러집니다. 한 숟갈 떠먹으면 차가운 국물이 목을 타고 내려가며 더위가 싹 가시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18,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활어회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어, 여름 부산 여행의 점심 메뉴로 이만한 것이 없습니다. 활어회 코스(50,000원~)도 7월에 가장 인기가 높습니다.

4월~9월 물회 시즌, 7~8월 한여름이 최고

#여름#수정횟집#물회#활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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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횟집 간장게장 — 밥도둑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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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횟집

8월 — 간장게장

수정횟집 · 30,000원~

8월은 게 알이 가장 꽉 차는 시기로, 간장게장의 맛이 절정에 달합니다. 수정횟집에서는 매일 신선한 게를 당일 손질하고, 특제 간장을 세 번 이상 끓여 식혀 부어 3일 이상 숙성시킵니다. 대파·마늘·생강·양파와 함께 달인 간장을 완전히 식힌 후 게 위에 부어 숙성하는 과정을 최소 3회 반복해야 짜지 않으면서도 감칠맛 깊은 간장게장이 완성됩니다. 게딱지를 열면 주황빛 내장과 꽉 찬 살이 간장 양념과 어우러져 윤기가 흐르고, 여기에 뜨거운 밥을 비벼 한 입 먹으면 "밥도둑"이라는 별명이 왜 붙었는지 본능적으로 이해하게 됩니다. 한국인이 선정하는 밥도둑 음식 1위에 매번 이름을 올리는 메뉴로, 여름 부산 여행에서 놓칠 수 없는 별미입니다.

4월~8월 알이 차는 시즌, 8월이 절정

#여름#수정횟집#간장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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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부산 전어구이
9

9월 — 전어

자갈치시장·구포·명지 · 전어회 15,000~25,000원 / 전어구이 세트 20,000~30,000원

"가을 전어는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9월 전어는 한국인에게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물고기입니다. 가을바다에서 지방이 오른 전어는 구우면 석쇠 위에서 기름이 지글지글 흐르며 고소한 향이 골목 전체에 퍼집니다. 뼈째 씹어 먹는 전어구이는 바삭한 뼈와 부드러운 살의 대비가 매력적이고, 신선한 전어를 회로 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올라옵니다. 부산 구포시장과 명지시장에서는 9월이면 전어 축제가 열리며, 자갈치시장에서도 갓 잡아 올린 은빛 전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전어무침·전어회·전어구이 삼종 세트로 즐기면 가을 부산의 바다를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9월~10월 가을이 제철, 9월 중순~10월 초가 절정

#가을#생선#전어#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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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부산 고등어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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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 고등어

자갈치시장·부산 전역 · 고등어구이 정식 10,000~15,000원 / 고등어회 20,000~30,000원

10월 고등어는 "가을 고등어는 며느리에게 안 준다"는 옛말이 있을 정도로 한 해 중 가장 맛있습니다. 가을바다에서 기름이 잔뜩 오른 고등어는 구우면 껍질이 바삭하게 익으면서 기름이 촤악 흐르고, 살을 발라 한 입 먹으면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입 안 가득 퍼집니다. 부산에서는 자반고등어(소금에 절인 고등어)구이가 가정식 반찬으로도 사랑받고, 식당에서는 고등어조림·고등어찜·고등어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깁니다. 특히 가을 고등어 회는 등 푸른 생선 특유의 기름진 맛이 참치 뱃살 못지않은 감동을 선사하며, 고등어를 된장에 조린 "고등어조림"은 밥 한 공기를 순삭시키는 대표적인 한식 밥반찬입니다. 자갈치시장에서는 10월이면 크고 통통한 고등어가 가판대를 가득 채웁니다.

10월~11월 가을이 절정, 10월이 최고

#가을#생선#고등어#오메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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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자갈치시장 대하 소금구이
11

11월 — 대하

자갈치시장·기장 · 대하소금구이 세트 30,000~50,000원 / 대하회 25,000~35,000원

11월은 대하(왕새우)의 시즌으로, 손바닥보다 큰 대하를 부산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소금구이로 먹으면 빨갛게 익은 껍질을 까는 순간 탱글탱글한 새우살이 드러나고, 한 입 베어 물면 달콤한 육즙이 터져 나옵니다. 자갈치시장에서는 활대하를 회로 먹을 수도 있는데, 투명한 새우살의 탱글한 식감은 다른 해산물에서 느낄 수 없는 독특한 매력입니다. 대하소금구이·대하찜·대하버터구이·새우튀김까지 다양한 조리법으로 즐길 수 있고, 특히 대하소금구이에 레몬즙을 뿌려 먹으면 짭조름·달콤·상큼한 맛의 삼중주가 완성됩니다. 가을 마무리를 대하의 달콤함으로 장식하는 것은 부산 해산물 여행의 멋진 피날레가 됩니다.

10월~12월, 11월이 대하 절정 시즌

#가을#갑각류#대하#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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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자갈치시장 겨울 방어회
12

12월 — 방어

자갈치시장·기장 · 방어회 40,000~80,000원 / 방어카마구이 20,000~30,000원

12월 방어는 "겨울 바다의 참치"라 불릴 만큼 기름진 맛이 압도적입니다. 차가운 겨울 바다에서 지방을 잔뜩 머금은 방어는 회로 썰었을 때 붉은 살에 하얀 기름 줄이 선명하게 보이며, 입에 넣는 순간 마치 살살 녹는 듯한 식감과 함께 깊은 감칠맛이 퍼집니다. 부산 자갈치시장에서는 겨울이면 10kg 이상의 대방어가 경매에 올라오는데, 이 크기의 방어일수록 뱃살(오도로) 부위의 지방 함량이 높아 입에서 녹는 맛이 극대화됩니다. 방어회·방어초밥·방어카마(머리)구이·방어샤부샤부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으며, 특히 방어카마구이는 뼈 사이의 살을 발라 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연말 부산 여행에서 방어회 한 접시면 한 해의 마무리가 풍성해집니다.

12월~1월이 최고 시즌, 12월 중순이 절정

#겨울#생선#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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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횟집

수정횟집에서 제철 해산물을 매일 신선하게 만나보세요

수정횟집 상세 페이지

Budget Guide by Dish

음식예산
대게 (1월)

자갈치시장 1층에서 활대게를 고른 뒤 2층에서 찜으로 바로 먹으면 가공비(5,000원 내외)만 추가됩니다. 2~3인이 마리당 가격보다 kg 단위로 사면 더 합리적

20,000~50,000원/마리
도다리 (2월)

도다리회+쑥국 세트를 주문하면 개별보다 5,000~10,000원 저렴합니다. 쑥국만 먹으려면 12,000원대로 합리적인 봄 한 끼 가능

30,000~50,000원
멍게 (3월)

멍게비빔밥(12,000원)으로 시작하면 부담 없이 맛볼 수 있습니다. 멍게젓갈 기념품은 소량 팩 5,000원부터

15,000~25,000원
소라·전복 (4월)

전복죽(12,000~15,000원)이 가성비 최고. 활전복 회는 크기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니 미리 확인

15,000~40,000원
성게 (5월)

성게알 비빔밥(15,000원)이 가장 합리적인 성게 입문 메뉴입니다. 자갈치시장에서 컵 단위로 사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15,000~30,000원
꼼장어 (6월)

수정횟집 산꼼장어 기준 2인 1마리가 적당. 소금구이→양념→볶음밥 3단계로 하나도 남기지 않고 즐기세요

60,000원~
물회 (7월)

수정횟집 기준. 활어회 코스(50,000원~) 부담 없이 부산 바다맛을 느끼는 최고 가성비 메뉴

18,000원
간장게장 (8월)

수정횟집 3회 숙성 비법 간장 게장. 밥 추가 필수(무료~1,000원), 최소 2공기 각오

30,000원~
전어 (9월)

전어회+전어구이 세트 주문이 다양하게 맛보는 방법. 구포시장 전어축제 시즌에는 더 저렴

15,000~30,000원
고등어 (10월)

고등어구이 정식(10,000원)이 가장 합리적. 고등어회는 20,000원부터로 등 푸른 생선 마니아 추천

10,000~30,000원
대하 (11월)

대하소금구이 세트가 2인 기준 가장 합리적. 머리까지 빨아 먹어야 본전

30,000~50,000원
방어 (12월)

방어회+방어카마구이 세트 주문 추천. 10kg 이상 대방어가 맛이 좋으니 크기 확인 필수

40,000~80,000원

자주 묻는 질문

부산에서 제철 해산물을 가장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은 어디인가요?
자갈치시장이 가장 합리적입니다. 1층에서 원하는 해산물을 직접 골라 2층 식당에서 바로 조리해 먹으면 중간 유통 과정이 없어 시중 횟집 대비 30~40% 저렴합니다. 기장 수산시장이나 해녀촌도 산지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좋은 선택지입니다.
부산 여행 시기를 해산물에 맞춰 정하고 싶은데 언제가 좋나요?
봄(3~5월)은 멍게·전복·성게, 여름(6~8월)은 꼼장어·물회·간장게장, 가을(9~11월)은 전어·고등어·대하, 겨울(12~2월)은 방어·대게·도다리가 제철입니다. 가장 다양한 해산물을 원한다면 4~5월(봄) 또는 9~10월(가을)이 최적기입니다.
자갈치시장에서 해산물 주문할 때 주의할 점이 있나요?
반드시 "활어"(살아있는 것)인지 확인하세요. 가격은 kg 단위 시가가 대부분이니 주문 전 무게와 가격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리비(찜·구이 등)는 별도로 5,000~10,000원 정도 추가됩니다. 카드 결제가 가능하지만, 일부 상인은 현금 할인을 해주기도 합니다.
부산 해산물 알레르기가 걱정됩니다. 안전하게 먹을 수 있나요?
갑각류(게·새우) 알레르기가 있다면 흰살 생선류(도다리·광어)나 멍게·성게 등을 선택하세요. 조개류 알레르기는 전복·소라를 피하고 생선 위주로 즐기면 됩니다. 횟집에서 알레르기가 있다고 미리 말씀하시면 대체 메뉴를 추천해드립니다.
수정횟집에서 제철 해산물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수정횟집은 매일 아침 자갈치 어판장 경매에서 그날 가장 신선한 제철 해산물을 직접 들여옵니다. 방문 시 수족관에서 살아있는 해산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사장님께 오늘의 추천 제철 메뉴를 여쭤보시면 가장 맛있는 것을 골라드립니다. 전화(010-8998-4803)로 미리 문의하셔도 됩니다.

How to Get to Each Dish

대게 (1월)

자갈치역 3분

자갈치시장·기장 수산시장

1호선 자갈치역 3번 출구

자갈치역 3번 출구에서 도보 3분. 자갈치시장 1층 활어 코너에서 대게를 고른 뒤 2층에서 바로 찜으로 즐기세요. 기장 수산시장은 해운대에서 차량 20분.

도다리 (2월)

자갈치역 3분

자갈치시장·부산 전역 횟집

1호선 자갈치역 3번 출구

자갈치시장 횟집에서 도다리회+쑥국 세트 주문 가능. 부산 시내 횟집에서도 2~4월 계절 메뉴로 만날 수 있습니다.

멍게 (3월)

자갈치역 3분

자갈치시장 1층 활어 코너

1호선 자갈치역 3번 출구

자갈치시장 1층에서 갓 채취한 멍게를 껍질째 까서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멍게비빔밥은 시장 내 식당에서 주문하세요.

소라·전복 (4월)

자갈치역 3분 / 기장 50분

자갈치시장·기장 해녀촌

자갈치역 3번 출구 / 기장 해녀촌

자갈치시장에서 활전복·소라를 고를 수 있고, 기장 해녀촌에서는 자연산 전복을 더 저렴하게 맛볼 수 있습니다.

성게 (5월)

자갈치역 3분

자갈치시장·기장 수산시장

1호선 자갈치역 3번 출구

자갈치시장에서 갓 까낸 성게알을 컵 단위로 구매 가능. 기장 수산시장에서는 자연산 성게를 좀 더 저렴하게 구할 수 있습니다.

꼼장어 (6월)

자갈치역 3분

자갈치해안로 수정횟집

1호선 자갈치역 3번 출구 도보 3분

자갈치역 3번 출구에서 해안로를 따라 직진하면 수정횟집(57-1번지). 산꼼장어 전문으로 살아있는 꼼장어를 즉석 손질합니다.

물회·활어회 (7월)

자갈치역 3분

자갈치해안로 수정횟집

1호선 자갈치역 3번 출구 도보 3분

수정횟집에서 매일 아침 자갈치 어판장 경매로 들여온 활어로 만든 물회를 맛보세요. 활어회 코스도 여름에 가장 인기.

간장게장 (8월)

자갈치역 3분

자갈치해안로 수정횟집

1호선 자갈치역 3번 출구 도보 3분

수정횟집에서 3회 숙성 비법 간장게장을 맛볼 수 있습니다. 여름 시즌 대표 메뉴로 제공.

전어 (9월)

자갈치역 3분 / 구포역 10분

자갈치시장·구포시장·명지시장

자갈치역 또는 구포역

자갈치시장에서 갓 잡은 전어를 만날 수 있고, 구포시장에서는 9월 전어축제가 열립니다. 명지시장은 낙동강 하구 근처라 신선도가 최고.

고등어 (10월)

자갈치역 3분

자갈치시장·부산 전역

1호선 자갈치역 3번 출구

자갈치시장에서 10월이면 크고 통통한 고등어가 가판대를 가득 채웁니다. 부산 시내 가정식 식당에서도 고등어구이 정식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대하 (11월)

자갈치역 3분

자갈치시장·기장

1호선 자갈치역 3번 출구

자갈치시장 1층 갑각류 코너에서 활대하를 고를 수 있습니다. 기장 앞바다에서는 자연산 보리새우도 이 시기에 잡힙니다.

방어 (12월)

자갈치역 3분

자갈치시장·기장

1호선 자갈치역 3번 출구

겨울 자갈치시장 경매장에 올라오는 10kg 이상 대방어를 횟집에서 바로 회로 즐기세요. 기장 앞바다가 방어 회유 경로라 산지 직송 수준.

주변 관광지

자갈치시장

도보 3분

한국 최대 수산시장. 제철 해산물의 성지

BIFF광장

도보 5분

부산국제영화제 거리. 씨앗호떡 원조

해운대 해수욕장

차량 40분

한국 대표 해변. 해산물 식당 밀집

기장 대변항

차량 50분

자연산 해산물 산지. 멸치축제·해녀촌

영도대교

도보 10분

야간 도개쇼 + 해안 야경 산책

감천문화마을

차량 15분

알록달록 벽화마을. 부산 인생사진 명소

제철 해산물 여행 꿀팁

01

자갈치시장은 오전 6~9시가 가장 신선한 해산물을 만날 수 있는 시간대입니다 — 어판장 경매가 끝난 직후 물량이 가장 풍부합니다.

02

남포동·자갈치를 숙소 베이스캠프로 잡으면 자갈치시장, 수정횟집, BIFF광장이 모두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해산물 투어에 최적입니다.

03

제철 해산물은 가격 변동이 크므로, 주문 전 반드시 시가를 확인하세요 — "오늘 뭐가 제일 맛있어요?"라고 물어보면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04

여름(6~8월)에는 수정횟집에서 꼼장어·물회·간장게장을 한 번에 즐기면 여행 동선이 효율적입니다.

05

자갈치시장에서 해산물을 골라 택배로 보낼 수도 있습니다 — 아이스박스 포장 후 당일 발송 가능.

06

부산 해산물은 계절마다 완전히 다른 얼굴을 보여줍니다 — 같은 장소를 계절만 바꿔 재방문해도 새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07

횟집에서 회를 주문하면 매운탕이 기본 제공되는 곳이 많습니다 — 매운탕까지 깔끔하게 비우는 것이 부산식 예의입니다.

08

주말·공휴일에는 자갈치시장이 매우 붐비니, 가능하면 평일 오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계절별 부산 해산물 추천 코스

DAY 1

봄 해산물 코스 (3~5월)

09:00

자갈치시장 오전 방문 — 갓 채취한 멍게 맛보기

11:00

도다리쑥국 또는 성게비빔밥으로 봄 별미 점심

14:00

기장 해녀촌 방문 — 자연산 전복·소라 체험

17:00

BIFF광장 씨앗호떡으로 간식

18:30

수정횟집에서 활어회 코스 저녁

DAY 2

여름 해산물 코스 (6~8월)

09:00

자갈치시장 아침 산책 — 여름 해산물 구경

12:00

수정횟집 물회로 시원한 점심

14:30

해운대 해수욕장 산책 + 해동용궁사 방문

18:00

수정횟집 산꼼장어 소금구이 + 간장게장 저녁

21:00

영도대교 야간 도개 감상 + 해안 야경 산책

DAY 3

가을 해산물 코스 (9~11월)

09:00

구포시장 방문 — 전어 축제 체험 (9월)

12:00

전어회 + 전어구이 세트로 가을 점심

14:30

감천문화마을 벽화 산책 + 인생사진

17:00

자갈치시장에서 고등어·대하 쇼핑

18:30

대하소금구이 + 고등어회로 가을 저녁

DAY 4

겨울 해산물 코스 (12~2월)

09:00

자갈치시장 방문 — 대방어·대게 구경

11:00

방어회 + 방어카마구이로 겨울 별미 점심

14:00

동래 온천욕으로 추위 녹이기

16:30

동래파전 + 막걸리 (온천 후 최고 조합)

18:30

자갈치시장에서 대게찜으로 겨울 저녁 마무리

지역별 제철 해산물

자갈치해안로 (수정횟집)

꼼장어 (6월)물회·활어회 (7월)간장게장 (8월)

자갈치시장

대게 (1월)도다리 (2월)멍게 (3월)성게 (5월)전어 (9월)고등어 (10월)방어 (12월)

기장

전복·소라 (4월)성게 (5월)대하 (11월)방어 (12월)

구포·명지

전어 (9월)

부산 전역

도다리 (2월)고등어 (10월)

총평

부산은 사계절 내내 바다가 선물하는 해산물의 보고입니다. 자갈치해안로에서 수정횟집을 운영하는 사장님은 이렇게 말합니다 — "부산 바다는 달마다 다른 보물을 내어줍니다. 1월 대게의 달콤함, 여름 물회의 시원함, 가을 전어의 고소함, 겨울 방어의 깊은 맛까지 — 같은 바다인데 매달 완전히 다른 감동을 줍니다." 실제로 부산은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지리적 특성 덕분에 사계절 다양한 해산물이 잡히며, 자갈치시장이라는 한국 최대 수산시장을 품고 있어 산지 신선도 그대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축복받은 도시입니다. 이 제철 달력을 참고하여 방문 시기에 맞는 해산물을 찾아 먹는다면, 같은 부산이라도 계절마다 전혀 다른 미식 여행이 될 것입니다. 부산 바다의 맛은 열두 달 모두 다르고, 열두 달 모두 특별합니다.

수정횟집

부산 자갈치해안로에서 신선한 활어회와 산꼼장어, 간장게장을 정성껏 준비합니다. 190석 규모의 넓은 매장에서 단체 모임도 환영합니다.